내가 만약 투명인간이 된다면? 만약 요술램프의 주인이 된다면? 만약 도깨비 방망이를 갖게 된다면? 어린이들은 늘 엉뚱한 상상을 한다. 막연한 상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된다면, 어떤 일들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가장 먼저 하고 싶은지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보기도 한다.
《스탠리와 요술램프》는 바로 어린이들의 이런 상상을 담아 낸 이야기이다. 한밤중에 잠을 자다가, 벽에서 떨어진 게시판에 눌려 납작해져 버린 스탠리의 이야기를 담아냈던 《납작이가 된 스탠리》의 후속 시리즈인 이 책은 폭소를 절로 자아내는 기발하고도 즐거운 이야기이다. 이 책이 갖고 있는 최대의 미덕은 무엇보다도 어린이의 속마음을 꾸밈없이 그려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제프 브라운의 간결하면서도 재치 있는 글 솜씨, 이야기들을 더욱 실감나게 꾸며 주는 그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스탠리와 요술램프》는 바로 어린이들의 이런 상상을 담아 낸 이야기이다. 한밤중에 잠을 자다가, 벽에서 떨어진 게시판에 눌려 납작해져 버린 스탠리의 이야기를 담아냈던 《납작이가 된 스탠리》의 후속 시리즈인 이 책은 폭소를 절로 자아내는 기발하고도 즐거운 이야기이다. 이 책이 갖고 있는 최대의 미덕은 무엇보다도 어린이의 속마음을 꾸밈없이 그려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제프 브라운의 간결하면서도 재치 있는 글 솜씨, 이야기들을 더욱 실감나게 꾸며 주는 그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지은이: 제프 브라운
제프 브라운은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고, 현재 뉴욕에서 잡지사와 신문사의 편집일을 하고 있다. 제프 브라운은 여러 신문과 잡지에 많은 글을 기고했는데, 그 가운데 ‘스탠리 가족 시리즈’가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 《스탠리와 요술램프》와 《투명인간이 된 스탠리》는 간결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문장으로, 주인공 스탠리의 생활과 심리가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제프 브라운의 작품으로는 ≪납작이가 된 스탠리≫, 《스탠리와 요술램프》, 《투명인간이 된 스탠리》 들이 있다.
역자: 지혜연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미시건 대학에서 영어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멍청 씨 부부 이야기》, 《아북거, 아북거》, 《내 친구 꼬마 거인》, 《리지 입은 지퍼 입》, 《난 작가가 될 거야!》, 《잠옷 파티》, 《계단 먹는 까마귀 모티머》, 《책벌레들의 책 없는 방학》 들이 있다.
그린이: 설은영
설은영은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스탠리와 요술램프》에서는 수채화풍의 부드러운 색감, 깔끔한 선, 개성 있는 캐릭터를 통해 요술 램프의 주인이 된 스탠리의 이야기를 귀엽게 그려 내고 있다. 《도깨비와 권총왕》, 《어떻게 다르지》, 《외계인을 초대해요》, 《왕땅콩 갈비 게으름이 욕심쟁이 봉식이》, 《별라와 하양투성이 공주》 들에 그림을 그렸다.
아주 먼 옛날, 요술 나라의 하라즈 왕자는 너무나 장난이 심해 요술램프에 갇혀 지내는 벌을 받게 된다. 한편 스탠리는 바닷가에서 우연히 주전자같이 생긴 램프를 줍게 되고, 램프에 광을 내려고 문지르다가 연기와 함께 나온 하라즈 왕자를 만나게 된다. 요술램프의 주인이 된 스탠리는 원하는 대로 소원을 빌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된다. 스탠리는 희한한 애완동물인 사끼리를 갖게 되고, 램촙 부인은 유명한 사람이 되고, 램촙 씨는 환상적인 테니스 실력을 갖게 된다. 하지만 램촙 씨 가족은 점점 예전의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길 원한다. 결국 스탠리는 하라즈 왕자에게 '소원 되돌리기'주문을 외우도록 하고, 마지막 남은 하나의 소원으로는 하라즈 왕자가 요술 나라로 돌아가 가족, 친구들과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