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9년 독일의 울름에서 출생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20세기 초 15년 동안 질량과 에너지의 등가를 단언하고, 공간, 시간, 중력에 관한 일련의 이론을 발표하였다. 그의 상대성 원리와 중력에 관한 이론들은 뉴턴 물리학을 넘어서는 것이었고, 과학과 철학의 탐구에도 혁명적인 것이었다. 1905년에 발표한 특수상대성 이론은 빛은 언제나 일정한 속도로 전달되고, 광원의 운동 상태와는 무관하다는 광속도 불변의 원칙과 물체의 질량은 그 에너지 함유량의 지표가 된다는 이론이며, 1916년에 발표한 일반상대성 이론은 중력이란 뉴턴이 말한 것과 같은 힘이 아니라 시공연속체 속의 질량이 존재에 의해 생긴 굽어진 장이라는 것, 그래서 그것은 우주가 팽창, 수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마련한 이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