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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대왕과 페르시아 왕이 한창 전쟁을 벌이던 B.C.332년. 아테네의 권세가 부타데스가 서재에서 화살에 맞은 시체로 발견된다. 우연히 이 일에 휘말린 스물 두살의 청년 스테파노스는 스승인 아리스토텔레스의 도움을 받아 살해 현장의 여러 정황과 단서를 근거로 논리와 추론을 펼쳐가고, 마지막 아테네 법정에 서서 화려한 웅변술로 진범을 밝혀낸다.
지은이: 마가렛 두디
일리노이 주 노트르담 대학의 비교문학부 교수. 지은 책으로 <탐정 아리스토텔레스>, <The True Story of the Novel> 등이 있다.
역자: 이은선
출판사에서 편집자와 저작권 담당자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기적》, 《포의 그림자》, 《통역사》, 《탐정 아리스토텔레스》, 《조금만 더 하루만 더》,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이 있다.
1. 나, 스테파노스
2. 아테네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3. 혐의자가 지목된 장례식장
4. 집에서 만난 아리스토텔레스
5. 공판과 염탐
6. 프리타네이온에서 페이라이에우스까지
7. 술집과 고장난 선박
8. 핏자국과 욕설
9. 집안 문제
10. 알 수 없는 문장
11. 불과 어둠
12. 칼과 돌
13. 마지막 공판
14. 농장에서 보낸 하루
15. 에보이아로의 여행
16. 다시 아테네로
17. 아리스토텔레스, 여행을 떠나다
18. 목숨을 건 결투
19. 죽음의 문턱에서
20. 헤카테의 갈림길에서
21. 아리스토텔레스, 웅변술을 가르치다
22. 재판이 시작되다
23. 함성으로 뒤덮인 아레오파고스
24. 재판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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