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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7

작은 파란 의자

  • 판매가 12,000원
  • 책정보 52쪽 254*216mm 2020년 07월 25일
  • ISBN_13 979-11-6579-131-5

  • 도서유통상태
  • 정상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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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가치를 찾아 재활용하며

더 이상 필요가 없게 된 물건을 나누는 사람들의 이야기”

- 퍼블리셔 위클리

 

★ 작은 파란 의자에 얽힌 수많은 사연과 사람들의 이야기

누구나 어린 시절 유난히 애착을 느꼈던 물건에 대한 추억이 있다. 어린 부에게도 좋아하는 작은 파란 의자가 있었다. 작은 파란 의자는 부에게 친구 같은 존재이자, 아지트 같은 그만의 공간이자, 언제 어디서나 맘 편하게 놀 수 있는 장난감이기도 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가득 담긴 파란 의자는, 부가 커 버리자 쓸모없는 존재가 되어 다른 가정에 전해진다. 사람과 사람, 가정과 가정, 바다를 건너 도시를 지나 여러 환경으로 이동하는 의자의 상상 같은 여행 이야기를 담은 《작은 파란 의자》는 사물에 얽힌 수많은 사연이 시간과 지역에 따라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담겨 있어 이야기로서의 흥미뿐 아니라 사물에 대한 상상력까지 자극해 주는 작품이다.

 

★ “이 의자 정말 딱 좋아.” - 물건의 가치를 깊이 새겨 보게 하는 이야기

왠지 낡고 볼품 없어 보이는 작은 물건에 불과했지만, 파란 의자는 가는 곳마다 적절하게 효율적으로 사용된다. 때로는 한 여인의 작은 화분대로, 한 선장의 어린 딸의 편안한 쉼터로, 코끼리와 함께 다니는 한 남자의 소중한 물건으로, 야생의 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한 여자의 멋진 도구로, 놀이공원 대관람차의 작은 의자로, 심지어 게임의 상품으로까지……. 사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의자 정말 딱 좋아.”라고 인정을 받은 파란 의자. 파란 의자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활용의 가치, 물건의 가치가 외형적 화려함이나 구매 가격 등으로 판단되는 것이 아님을 알려준다.

 

★ 나눔의 의미, 나눔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부의 엄마는 부가 크자, 부의 파란 의자를 집 앞에 내놓는다. 일명 ‘무료 나눔’이다. 이어서 파란 의자를 사용했던 사람들은 파란 의자가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을 때” 다시 무료 나눔을 행한다. 자신이 쓸 수 없을 정도로 낡고 더러워진 물건이 아니라, 단지 필요 없게 되었을 때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마음. 이 마음을 이 작품에서는 나눔의 의미로 이야기한다.

사람들의 돌고 도는 나눔 덕분에, 작은 파란 의자는 다시 부의 집으로 돌아온다. 이제는 장성한 어른이자, 한 아이의 아빠가 된 부의 앞에. 부는 작은 파란 의자를 알아보고는 이 의자를 수선해 딸에게 전한다. 작은 파란 의자에 앉아 책을 읽으며, 벨은 중얼거린다. “이 의자 정말 딱 좋아.”라고.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으로 수평적 이동을 했던 나눔은, 이제 세대와 세대를 거치는 수직적 이동으로 넘어간다. 자녀의 손때가 묻은 물건을 소중히 여기며, 그 물건을 필요로 하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하는 부모들도 있다. 추억이 깃든 물건 속에는 그 물건을 사랑하고 아꼈던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래서 어린 시절 자녀가 사용했던 물건을 나누는 행위는, 그 물건에 대한 자

녀와 부모의 애틋한 마음까지 함께 전하는 것이므로 더욱 가치 있다. 그런 점에서 《작은 파란 의자》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한다.

저자소개

지은이: 케리 페이건


1957년 캐나다에서 태어났다. 유대인 도서상과 세계 스토리텔링 도서상을 수상했고, 캐나다 토론토 도서상 후보에 네 차례나 올랐다. 캐나다 어린이 TD 문학상, 미스터 크리스티 도서상, 노마 플렉 상, 로키산맥 도서상, 매니토바 영 리더스 초이스 상, 블루 스프러스 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작품으로 《이야기가 나오는 모자》 등이 있다.


역자: 최현미


이화여자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신문사 기자로 일하고 있다. 주로 책과 관련된 기사를 써 왔다. 어린이책 《불할아버지》, 《꼬마 궁금이》, 《1가지 이야기 100가지 상식》 등과 그림책 서평집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을 썼다. 

 



그린이: 매들린 크뢰퍼


캐나다 에밀리 카 예술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2011년부터 개인전 및 그룹전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 왔으며, 여러 일러스트 상을 받았다. 《작은 파란 의자》는 그녀의 첫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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