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시 한번, 하늘을 나는 사나이를 믿는다!
<슈퍼맨 ’78>은 우리가 사랑했던 리처드 도너 감독의 영화 속 세계로 다시 한번 우리를 초대해 완전히 새로운 모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드론 한 대가 맑고 화창한 메트로폴리스의 하늘로부터 도심을 향해 추락한다. 슈퍼맨이 필요한 사건이다! 금속으로 점철된 이 위협은 어디에서, 왜 왔으며, 브레이니악은 누구인가? 그와 그의 기계 드론들이 침공한 메트로폴리스에서 슈퍼맨은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희생을 감내하고 영원히 지구를 떠나야만 한다. 그렇게 브레이니악의 함선에 올라탄 강철의 사나이는 그동안 알고 있었던 것처럼 자신이 크립톤의 마지막 자손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로버트 벤디티(슈퍼맨: 내일의 사나이)가 쓰고 윌프레도 토레스(배트맨 '66)가 그린 이 컬렉션은 <슈퍼맨 ’78> #1-6을 최초로 수록한다. 윌프레도 토레스의 강렬한 스케치들과 배리언트 커버 갤러리도 포함되어 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배트맨 ’89>
지은이: 로버트 벤디티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링 작가 로버트 벤디티는 다수의 영화와 TV 쇼, 비디오 게임에 이식된 캐릭터들과 콘셉트들을 만들어 냈다. 일곱 살에 슈퍼맨 2를 보고 평생 팬이 된 그는 DC 엔터테인먼트에서 <슈퍼맨: 내일의 사나이>, <할 조던과 그린 랜턴 군단>, <호크맨>을 비롯한 만화 수백 편을 썼다. 애틀랜타에 거주하면서 <슈퍼맨 ’78> 후속권 집필에 열중하고 있다.
그린이: 윌프레도 토레스
윌프레도 토레스는 애틀랜타에 적을 둔 미국 만화가이자 삽화가이다. 10년이 넘는 프로 경력 동안 수많은 만화계 저명인사들과 협업하면서 <슈퍼맨 ’78> 외에도 DC 코믹스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배트맨 ’66> 등을 그렸다.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작품으로는 마블 코믹스의 <블랙 팬서>, <리전>, <문 나이트>와 다크 호스 코믹스의 <뱅!>, <퀀텀 에이지>가 있다.
그린이: 조디 벨레어
코믹 컬러리스트 조디 벨레어는 《배트맨》, 《데드풀》, 《비전》, 《인젝션》 등 여러 작품에 색채를 불어넣었고, 두 차례 아이즈너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코믹북 업계에 더 다양한 사람들이 진출하도록 돕는 ‘Comics are for everybody’ 운동을 이끌었고, 최근 오리지널 작품 《레드 랜드》와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시리즈로 작가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