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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다알리아 1,2

  • 판매가 6,500원
  • 책정보 301쪽 148*210mm 1995년 05월 10일
  • ISBN_13 9788972592235

  • 도서유통상태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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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영화의 도시 할리우드에서 토막 난 여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시체는 자궁과 내장이 사라지고 양 귀까지 입이 찢겨져 기괴한 웃음을 짓고 있다. 추리문단의 헤밍웨이로 불리는 제임스 엘로이는 전 미국을 공포와 공기 속에 몰아넣었던 희대의 살인 사건을 재현하면서 할리우드의 부패상을 극명히 보여준다.

저자소개

지은이: 제임스 엘로이


1948년 LA에서 태어났다. 10세 때 단둘이 살던 어머니가 의문의 강간살해 사건으로 숨을 거두고 이후 이혼한 아버지의 손에 자랐다. 어렸을 때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은 작가는 범죄물에 탐닉하며 학교에 적응을 못하는 등 문제아로 살았다. 고등학교를 중도에 그만두고 오랜 시간 약물과 알코올에 의지해 부랑자로 살다가, 우연히 캐디 일을 시작하며 갱생을 시도했고, 이때 쓴 소설 《브라운 진혼곡》으로 1981년에 데뷔했다. 
이듬해에 《클랜데스틴》을 발표, 이후 5년간 칩거하며 20세기 미국 최악의 살인사건인 ‘블랙 달리아’ 사건을 소설화하여 1987년에 발표하자 평단과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고통을 블랙 달리아 사건에 투영하며 내면의 판타지로 키워온 작가는 소설 《블랙 달리아》를 통해, 전후 미국의 혼란, 부패한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적나라하게 그려내어 노벨상 수상자가 되어도 손색이 없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후 1992년까지 그를 대표하는 LA 4부작 《블랙 달리아》, 《빅 노웨어》, 《LA 컨피덴셜》, 《화이트 재즈》를 완성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추리문학계의 헤밍웨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특히 《블랙 달리아》와 《LA 컨피덴셜》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인기를 누렸다. 
1996년에 발표한 《내 어둠의 근원》은 소설이 아닌 논픽션으로, 어른이 된 그가 아직도 미해결로 남은 자신의 어머니 살해사건을 직접 다시 수사한 기록이다. 그 어떤 소설보다 극적이며, 인간 심리의 깊은 곳을 해부한 그의 실화는 자신이 경멸하고 욕망했으나 한 번도 사랑할 용기를 내지 못했던 어머니를 되찾으러 나선 내면의 기록이다. 그 결과는 상실과 집착, 구원의 서사시이며, 한편으로는 미국적 폭력의 역사를 담은 회고록이기도 하다.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엘로이는 책 마지막에 제보를 받는 메시지를 남겼다. 


역자: 이종인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를 번역했고 최근에는 E.M.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한 이래 지금까지 140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500권을 목표로 열심히 번역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번역을 잘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며 20만 매에 달하는 번역 원고를 주무르는 동안 글에 대한 안목이 희미하게 생겨났고 번역 글쓰기에 대한 나름의 체계를 정리할 수 있었다. 또한 유현한 문장의 숲을 방황하는 동안 흘낏 엿본 기화요초의 추억 덕분에 산문 30여 편을 모아 수필집을 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우자일득(愚者一得: 어리석은 자도 많은 궁리를 하다 보면 한 가지 기특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의 넉자를 마음에 새기며 더 좋은 번역, 글을 써 볼 생각을 갖고 있다.

번역서로는 『촘스키, 사상의 향연』『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오픈북』『나를 디자인하라』『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고전 읽기의 즐거움』『가르칠 수 있는 용기』『파더링: 아버지가 된다는 것』『백만장자 파트너십』『촘스키 이펙트』,『프로이트와 모세』등이 있고, 저서로는 『번역은 내 운명』(공저)와 『지하철 헌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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