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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이코패스의 사랑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 판매가 14,300원
  • 책정보 무선 500쪽 137*210mm 2015년 05월 04일
  • ISBN_13 978-89-527-7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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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적이고 순정적인 어느 사이코패스의
치명적 광기의 러브스토리
 
서스펜스 매거진 선정 ‘2014년 올해의 책’
영국 데일리 메일 선정 ‘2014년 올해의 범죄소설’ 
 
 
■ 작품소개
 
소셜미디어 시대가 낳은
새롭고 놀라운 소설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E! 온라인》 《야후! TV》에서 기자로 활약한 캐럴라인 케프니스는 데뷔소설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어느 사이코패스의 사랑》으로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출간 전 이미 세계적인 출판그룹 사이먼 앤 슈스터에 의해 100만 달러에 계약되어 큰 화제를 낳은 이 소설은, 타인의 이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소셜미디어 세대와 그들의 일상을 한 사이코패스의 시선을 통해 묘사하여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기자에 이어 드라마 작가, 단편영화 감독으로 활약하기도 한 케프니스는 대중문화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서, 소셜미디어 세대가 열광하고 있는 모든 종류의 대중문화에 관해 놀랄 만큼 솔직하고 파격적인 이야기를 선보인 것이다.
스티븐 킹의 대표작 중 하나인 《미저리》, 2014년 영화로도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길리언 플린의 《나를 찾아줘》와 끊임없이 비교되고 있는 이 소설은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시대와 주인공의 나이만큼 젊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무장하였다. 모든 이야기는 사이코패스이자 스토커인 주인공 조의 관점에서 서술되고 있으며, 작가는 ‘경계성 인격장애’를 겪는 것으로 짐작되는 조를 통해 현대인의 이기적인 모습을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공허한 속내를 허세로 포장한 남자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SNS에 올리지 않고는 못 배기는 여성 등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그들은 조에 의해 밑바닥까지 파헤쳐진다. 그저 상상만으로 끝내는 공격적인 성향, 인터넷에서 익명으로 쏟아내는 잔혹한 악성댓글을 조는 실제 행동에 옮기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독자들은 내심 뜨끔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대리만족을 느끼게 된다. 소셜미디어 시대의 초연결성이 가져오는 부작용을 섬뜩하리만치 적나라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소설은 서스펜스 매거진이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책’과 영국 데일리 메일이 선정한 ‘2014년 올해의 범죄소설’로 꼽히면서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작가는 이 소설의 성공으로 후속작 《LOVE(가제)》를 집필 중이다.
 

사랑에 빠져버린 사이코패스의
위태롭고 치명적인 러브스토리
 
“인터넷을 개발한 사람은 사랑으로 가득한 영혼의 소유자였을 거야. 인터넷을 통해 나는 너의 많은 걸 알게 되었어. […] 네 트위터 계정과 프로필. 네가 블로그에 올린 너의 개인 정보와, 어렴풋이 모호하게 쓴 이야기들과, 가끔씩 쓰는 시를 읽으면 너의 실체가 손에 잡힌다.”                      
  -본문 중에서
 
 
맨해튼의 작은 인디 서점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에서 일하는 조는 엄청난 독서량을 자랑하는 지적이고 성실한 청년이다. 조는 가족도 없고 대학도 나오지 않았지만 소위 일류대를 나온 여느 엘리트들보다 책을 많이 읽었다. 어느 날 작가 지망생 벡이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사자 조는 그녀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벡과 가까워지기 위해 몰래 뒤를 쫓던 조는 우연히 손에 넣은 벡의 스마트폰으로 그녀의 SNS는 물론 이메일 등 인터넷상의 모든 행동을 지켜보기에 이른다. 한편 배려심 깊고 자신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조에게 벡은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하지만 벡의 남자친구와 단짝친구가 사사건건 방해가 되자 조는 그들이 거슬려서 참을 수가 없다.
 
 
“어디선가 읽은 얘기인데, 요즘 애들이 하는 게임 중에 ‘진실’이라는 게 있단다. 누군가의 페이스북 담벼락에 가서 이렇게 쓰는 거다. “진실은…….” 그러고는 놀라운 ‘진실’을 까밝히는 거다. 너와 네 친구들이 거짓말에 익숙해져서 진실을 이야기할 때 진실이라는 머리말까지 달아야 한다는 건 정말 슬프고 터무니없는 일이다.”                                                                         
-본문 중에서
 
 
조는 베스트셀러와 SNS, 이케아와 같이 대중이 열광하는 모든 것을 경멸한다. 하지만 조가 일하는 인디 서점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에서는 스티븐 킹의 신작만이 팔리고, 직원의 실수로 재고가 동나자 조는 분노한다.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SNS를 통해 조는 벡을 스토킹하고 다른 사람의 신상을 훔쳐 범죄를 저지르는 등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그것들을 활용한다. 또한 똑같은 가구로 가득 찬 악몽 같은 개조창고라고 믿었던 이케아는 조에게 달콤한 데이트 장소가 되기도 한다. 이 소설은 사이코패스이자 스토커인 한 청년의 집착과 욕망을 다뤘지만 범죄자에 대한 혐오감이나 분노보다는 스마트폰이 일반화된 요즘 스토킹의 본질과 SNS를 중심으로 한 관음적 성향, 그리고 몰개성적인 대중문화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놀랍게도 조는 특별한 범법행위를 저지르지 않고도 벡의 정보를 낱낱이 모은다. 당사자가 자발적으로 올리는 글, 사진, 개인정보 등을 이용할 뿐이다. 소름 끼치는 점은 조가 진심으로 벡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스토킹은 벡의 말과 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일 뿐이며, 그 덕분에 조는 어떤 남자보다 벡을 아끼고 배려하는 ‘완벽한’ 남자친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연인의 모든 것을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소셜미디어 세대를 대표하는 조의 사랑에 공감하는 독자가 의외로 많다는 사실이 섬뜩하다.

저자소개

지은이: 캐럴라인 케프니스


미국 케이프코드 출생, 브라운 대학교에서 미국 문화를 전공했다. 기자 시절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E! 온라인》 《야후! TV》 등의 잡지에서 대중문화에 대한 글을 썼으며, 드라마 <제7의 천국> <미국 10대의 비밀생활>의 대본 작업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10대인 딸과 헤어지기를 바라는 어머니를 다룬 단편영화 <마일즈 어웨이(Miles Away)>로 영화감독 데뷔를 하였다. <네서세리 픽션(Necessary Fiction)>을 포함한 여러 단편소설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로서의 길을 걸었다. 한 사이코패스의 집착적인 사랑을 통해 소셜미디어 시대의 초연결성이 가져오는 부작용을 섬뜩하리만치 적나라하게 그려낸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어느 사이코패스의 사랑(원제: YOU)》은 그의 첫 번째 장편소설이다. 현재 LA에 거주하면서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어느 사이코패스의 사랑》의 후속작을 집필 중이다.
작가 트위터: @CarolineKepnes


역자: 배지은


서강대학교 물리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휴대전화를 만드는 엔지니어로 일했다. 그 후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장르문학과 과학기술서적을 번역하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샴쌍둥이 미스터리》 《밤의 새가 말하다 1, 2》 《Make: 아두이노 DIY 프로젝트》 《열흘간의 불가사의》 《전자부품 백과사전 1》 등이 있다.

목차

1장~53장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책속으로

“좋아하는 건 소유해야 하는 거야
단순하고 당연한 사실이지”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에 네가 들어온 순간, 평생토록 꿈꿔온 완벽한 사랑을 만났다는 걸 한눈에 알았어.
나를 둘러싼 모든 세계가 너를 중심으로 돌기 시작했지.
너의 트위터와 네가 분실한 휴대전화로 너의 모든 것을 소중히 수집하면서 널 맞이할 준비를 했어.
너를 얻기 위해서라면 어떤 방해물도 용납하지 않을 거야.
그것이 너를 소홀히 대하는 남자친구든, 너를 휘둘러대는 단짝친구든, 그 누구든 간에.

추천평

“섬뜩하리만치 강한 흡입력.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_스티븐 킹
 
“소셜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최고의 소설. 《아메리칸 사이코》와 《나를 찾아줘》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 _피플
 
“책을 읽는 동안 오싹함에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된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올가미에 걸린 듯한 집착적인 관계를 이토록 매혹적으로 그린 소설이 또 있을까!” _북리스트
 
“차원이 다른 이야기. 평생 이 책의 마력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_글래머
 
“숨 막히게 재미있는 책. 영리함에 소름이 돋는다.” _엘르
 
“사이코패스인 조의 심리를 엿보다보면 그만 그를 좋아하게 될지도 모른다.” _타임아웃
 
“날것 그대로의 목소리가 마지막까지 독자를 사로잡는다. 공포를 다루는 작가의 필력이 예사롭지 않다.” _제니퍼 힐리어(작가)
 
“이 작품이 던져준 충격에서 쉽사리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다. 독자의 심리를 비수처럼 파고들어 치명적인 공포와 반전을 선사한다. 미스터리와 스릴러 소설 독자라면 소장할 가치가 충분한 작품이다.” _앨런 에스켄스(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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