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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오브 에릭 칼

  • 판매가 28,000원
  • 책정보 양장 144쪽 222*280mm 2022년 12월 30일
  • ISBN_13 979-11-6925-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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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전 세계 7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누적 판매 부수 5,500만 부를 돌파한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의 작가 에릭 칼
 
뉴욕 시러큐스에서 태어난 에릭 칼(1929~2021)은 대담한 색채와 독특한 콜라주 기법의 그림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이다. 그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각예술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한 뒤,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뉴욕타임스>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던 중 작가 빌 마틴 주니어의 눈에 띄어 그림책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한 《1,2,3 동물원으로》를 통해 시적 통찰력과 독특한 개성, 그리고 화려하면서도 부드러운 화풍을 가진 그림책 작가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1969년《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를 발표하며 마침내 전 세계 독자들의 찬사를 받는 그림책 거장으로 떠올랐다.
 
★ 자연을 사랑했던 어린 소년에서 그림책 거장이 되기까지,
에릭 칼이 들려주는 그의 자전적 이야기와
미국 어린이문학 평론가와 출판 관계자들이 소개하는 칼의 아름답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
 
“어렸을 때도 나는 동물, 특히 작은 동물에 호기심이 많았고,
두근두근하며 돌을 들추거나 죽은 나무껍질을 벗겨서 그 안에서 기어 다니고,
살금거리고, 볼볼거리는 생명체들을 찾아내던 게 기억난다.”
-본문 ‘에릭 칼의 자서전’ 중에서
 
총 열두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의 전반부에는 에릭 칼의 자서전이 수록되어 있다. 자연을 사랑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기나긴 전쟁 속에서 예술에 눈을 뜨게 된 계기,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방황하던 시절,
그의 첫사랑과 우정 이야기, 그리고 그림책 작가로 성공할 수 있게 끊임없이 영감을 불어 넣어 준 동료들과의
에피소드 등 독자들은 미처 알지 못했던 칼의 사적인 이야기들은 물론 그림책에 대한 소회를 담은 진솔한 이야
기까지 모든 것이 그의 목소리로 담겨 있다. 독자들은 에릭 칼이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가 빚어낸 아름다운
작품들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또 그의 작품 세계에 영향을 준 것은 무엇인지를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에릭 칼의 다정하면서도 예리한 그림은 독자들 스스로 더 많은 그림을 그려 보게 이끈다.
 
그의 책은 완성작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자극을 주는 누구에게나 보내는 초대장이다.”
-본문 ‘레너드 S. 마커스의 글’ 중에서
 
또한 미국 유명 문학 평론가 레너드 S. 마커스,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의 편집자 앤 베네듀스, 독일 게어스텐베르크 출판사의 경영관리인 빅토르 크리스덴, 에릭 칼 그림책 예술 박물관의 창립 이사, H. 니콜라스 B. 클라크 등 유명 출판 관계자들이 소개하는 에릭 칼의 작품 세계와 그가 남긴 작품에 대한 해설까지 에릭 칼의 삶과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 책은 독자들을 세계적인 그림책 거장이 만들어 낸 환상적인 그림책 세계로 이끌어 준다.
 
★ 140여 점의 사진과 도판, 60종 이상의 도서 이미지 수록
연대순으로 정리된 에릭 칼의 작품 목록들
이 책에 수록된 140여 점의 사진과 도판은 에릭 칼이 살아온 91년의 일대기를 고스란히 보여 준다. 흑백 사진 속 그와 가족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어린 칼이 공책에 그려 놓았던 낙서와 그림들,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 수없이 연습한 드로잉의 흔적들, 동료들과의 사진, 그리고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의 전신인 《벌레 윌리와의 일주일》의 스케치 더미까지. 책 속에 수록된 자료들만 살펴보아도 칼의 인생과 창작 활동의 과정들이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풍성하고 방대한 시각 자료들은 독자의 이해를 빠르게 도울 뿐만 아니라, 작가와 작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켜 예술적 호기심까지 키워 준다.
살아생전 그가 남긴 70여 종의 작품 중, 60종 이상의 도서 이미지(표지 및 본문)들과 목록들이 이 책에 함께 수록되어 있다. 흰 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그의 아름다운 그림들을 감상하다 보면 마치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에릭 칼 그림책 예술 박물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또한 칼이 자신만의 콜라주 기법으로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한 자료와 그의 추상 미술 실험 작품들까지 함께 수록되어 있어 마지막 책장을 덮기 전까지 독자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지은이: 레너드 S. 마커스


어린이책 분야의 뛰어난 비평가이자 역사가이다.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달님이 깨우다 Margaret Wise Brown: Awakened by the Moon》를 썼고, 잡지 《페어런팅 Parenting》의 어린이책 서평 책임자이다.


역자: 서남희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와 함께 만드는 꼬마영어그림책》, 《그림책과 작가 이야기》가 있으며, 《내 모자 어디 갔을까?》, 《이사벨의 방》,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 <구석구석 재미있는 세상> 시리즈, 《그림책의 모든 것》 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 여는 글
- 에릭 칼의 자서전
- 숙련된 기법에서 오는 아름다움
- 에릭 칼,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가
- 아이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색
- 에릭 칼의 아이디어 샘
- 책을 넘어서
- 꿈을 짓다 : 에릭 칼 그림책 예술 박물관의 설립
- 그림을 완성하기까지
- 에릭 칼의 ‘예술’
- 에릭 칼의 ‘예술 예술’
- 작품 목록

책속으로

칼의 책에는 그림으로 보거나 상상하면 되기 때문에 굳이 글로 표현할 필요가 없는 것들이 많다. 그의 그림 특징 중 하나인 하얀 여백은, 그림 안에 있는 대담한 색들과 그저 대비시키려고 만든 것이 아니다. 그곳은 아이가 상상할 수 있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_p.8 ‘여는 글’ 중
 
그간 나는 삶과 일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러나 나는 어린아이가 집을 떠나 처음 학교에 가는 바로 그 시기를 언제나 중요하게 생각했다. 가정과 안전, 놀이와 감각의 세계에서 이성과 추상, 질서와 규율의 세계로 가는 그 엄청난 간극이라니! 나는 내 책이 그 간극을 이어주기 바란다. 내 책 중에는 구멍, 모양 따기, 책 속에서 플랩, 또는 질감이 도드라진 면이 특징인 것들이 있다. 그 책들은 반은 장난감(집)이고 반은 책(학교)이다.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책이자 읽을 수 있는 장난감인 것이다.
_p.35 ‘에릭 칼의 자서전’ 중
 
에릭 칼의 작품은 빼어난 기법에 더해, 주제에 깊이 몰두함으로써 힘을 얻는다. 감정적인 면과 지적인 면을 아우르며 몰두하는 것이다. 그가 콜라주에 사용하는 색지들처럼, 아이디어들과 감정들은 그의 기억 속에 켜켜이 쌓여 풍부한 질감을 빚어낸다. 이것들이 바로 그의 작업의 재료이며, 그는 이것들을 자신의 견해에 따라 세심하게 빚는다. 아이디어들과 시각 이미지들은 분명하고 단순한 글과 대담하게 디자인된 형태로 표현된 이야기와 그림들로 발전하면서, 통제와 자유로움이 동시에 보이는 듯한 구성 안에서 완벽한 균형과 더할 나위 없는 정확성으로 제자리를 잡는다.
_p.43 ‘숙련된 기법에서 오는 아름다움’ 중
 
나는 에릭 칼이 따뜻한 마음을 되찾기 위해 그래픽 디자인 분야를 떠나 그림책의 세계로 들어갔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의 빼어난 그래픽 감각과 기법, 그리고 신의 모든 피조물에 대한 사랑이 독특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잊지 못할 그림책들을 만들어 낸다.
_p.49 ‘아이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색’ 중
 
박물관이 주는 영향력은 에릭과 바비가 처음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커지고 있다. 더 칼의 소장품들의 순회 전시회는 이제 중국, 한국, 일본, 독일의 박물관들은 물론, 미국에서 가장 유서 깊은 박물관들 몇 군데에서도 열린다. 이 기관들은 그림책 전시회를 즐기는 새로운 세대의 관람객들을 끊임없이 끌어 모은다. 박물관 설립을 회상하며 바비는 이렇게 말했다. “만약 당신이 어딘가에 열정을 쏟는다면 분명 이루어질 거예요. 마법 때문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열정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때문이지요. 그들이 당신과 함께할 거랍니다.”
_p.69 ‘꿈을 짓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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