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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티미6. 보물찾기 소동

  • 판매가 14,000원
  • 책정보 양장 292쪽 135*200mm 2023년 01월 20일
  • ISBN_13 9791169255073

  • 도서유통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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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 이름은 티미 실패다. 나는 직접 이름을 붙인 탐정 회사의 창업자이며 대표 이사이자, 최고 경영자다. 나와 내 북극 출신 동업자의 이름을 딴, 몽땅 실패 주식회사. 몽땅 실패 주식회사는 우리 동네에서, 아니 이 도시에서, 어쩌면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유능한 탐정 회사다. 하지만 난 지금은 엄마의 신혼여행지인 키웨스트에 끌려와 있다. 엄마의 남편이 된 데이브 아저씨는 바다낚시를 가자고 하고, 데이브 아저씨의 조카인 에밀리오도 놀아 달라고 하고, 전 동업자인 몽땅이는 쿠바로 망명을 떠나더니 돈을 달라고 하고, 코리나 코리나는 여름학교 과제라며 독후감을 써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은 해적 선장이 숨겨 둔 보물을 둘러싼 협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 이 중대한 미스터리를 해결해 가는 도중 키웨스트에 살고 있는 아빠를 만나게 되는데!

저자소개

지은이: 스테판 파스티스


변호사로 일하다 독학으로 만화가가 되었고, ‘돼지 앞의 진주(Pearls before Swine)’를 LA타임스를 비롯한 유명 신문에 600회 이상 연재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명탐정 티미 ❶ 몽땅 실패 주식회사》는 그가 쓴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매력적인 캐릭터와 만화 특유의 재치가 어우러진 최고의 어린이책으로 인정받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역자: 지혜연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명탐정 티미> 시리즈, 《찰리와 초콜릿 공장》,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마녀를 잡아라》가 있다.


리뷰

티미 실패가 이겼다!_제프 키니(<윔피키드> 시리즈 작가)

인상적인 캐릭터, 영리한 삽화, 추리와 익살을 치밀하게 엮은 시끌벅적한 줄거리까지! <명탐정 티미>는 모든 것을 다 가졌다!_링컨 퍼스(<빅네이트> 시리즈 작가)

스테판 파스티스는 위대한 일러스트레이터다._워싱턴포스트

사실적이면서도 웃기는 캐릭터들의 조합, 거기에 찡한 교감까지 있다._퍼블리셔스위클리

이 별난, 영웅 같지 않은 영웅은 독자들을 울고 웃게 한다._북리스트

책속으로

남을 이해하며 자라는 마음

이번 이야기에는 데이브 아저씨의 조카인 에밀리오가 가장 중요한 조연으로 등장해 이야기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낸다. 티미보다 어린 에밀리오는 나이에 비해 유난히 깔끔하고 외로워 보인다. 티미는 자신과 놀고 싶어 하는 에밀리오를 귀찮아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무급 인턴으로 고용하며 에밀리오와 함께 일상을 보낸다. 그런데 에밀리오는 불화가 일어날 것 같으면 화제를 돌리려고 애쓰기도 하고, 죽음을 유난히 두려워하는 데다 부모를 잃은 병아리에게 지나치게 연민을 느끼고 병아리를 보살피려 한다. 티미는 에밀리오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부모님을 여의고 이모와 함께 살아가는 에밀리오가 가진 불안과 아픔을 깨닫게 된다. 늘 자기 이야기에만 관심 있어 보이는 티미가 실은 에밀리오가 가진 아픔과 두려움을 알아보고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더 나아가 티미는 공동묘지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에밀리오를 위로하며 두려워해도 괜찮다는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넨다.

그뿐이 아니다. 티미는 이제 마음을 직접 표현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난다. 티미가 미스터리를 해결하느라 너무 바빠 여름 학교의 독후감 숙제를 롤로가 대신해 주는데, 평소의 티미였다면 가장 친하지만 늘 무심하게 대하는 롤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끼면서도 두루뭉술하게 넘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마음을 뻔뻔한 말로 에두르지 않고 고맙다는 말을 직접 표현한다. 그동안 모든 것을 자신의 입장에서만 바라봐 온 티미가 다른 사람이 가진 슬픔과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모습,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은 그동안 조금씩 자라난 티미의 성장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조금 더 성장한 티미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 세계 최고의 탐정과 국제 비밀 첩보원 아빠

이번 이야기에서 새로 만날 수 있는 또 한 명의 등장인물은 [명탐정 티미]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기도 하다. 바로 티미의 아빠다. 키웨스트에서 식당을 하던 티미의 아빠가 드디어 티미와 만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티미는 아빠가 국제 비밀 첩보원으로 전 세계 악당과 싸우고 있다고 믿는다. 어쩌면 티미가 탐정 회사를 차리고 세계 최고의 탐정이 되고 싶었던 이유도 아빠와 비슷한 일을 하며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만나고 싶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순간 우리는 허무맹랑하지만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탐정으로 지내 온 티미를 더욱 잘 이해하게 된다.

하지만 티미를 자꾸만 팀이라고 부르는 아빠와의 어색한 만남이 끝나고 티미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했던 감정에 휩싸여 선장의 보물을 찾는 일에 의욕을 잃고 만다. [명탐정 티미] 시리즈를 통틀어 티미가 수사에 흥미를 잃는 유일한 순간이다. 그런데 에밀리오의 도움으로 선장의 보물이 무엇인지 밝혀지는 순간, 티미는 아빠의 사랑을 느끼며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듯 커다란 감동과 따뜻함을 받는다. 독자들은 [명탐정 티미] 를 읽는 동안 새로운 사랑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나아갈 티미를 응원하게 될 것이다.

▶ 최고의 신문 만화가가 풀어놓는 재치와 유머!

스테판 파스티스는 ‘돼지 앞의 진주(Pearls before Swine)’라는 만화를 LA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같은 유명 신문에 연재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그 작품은 미국 만화가협회 최고의 연재만화로 선정되고, 책으로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명탐정 티미] 시리즈는 그가 쓰고 그린 첫 어린이책이다. 짧고 유머러스한 글, 개성 있는 캐릭터와 단순한 그림만으로 독자들을 웃기고 울리는 실력은 과연 미국 최고의 신문 만화가답다. ‘몽땅 실패 주식회사’라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톡톡 튀는 말장난도 이 책을 읽는 재미다. 조금은 엉뚱하고 허무한 말장난 속에는 영화와 문학, 속담을 변주한 작가의 재치가 숨어 있다. 전문 번역가의 손길을 거친 한국어판에서도 원작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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