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 소천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지금은 명지대학교대학원, 춘천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며, 독자의 마음에 오래 남는 동화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신발장 바퀴벌레와 초파리 이미선》, 《김찰턴순자를 찾아 줘유!》, 《색깔을 먹는 나무》, 《까막눈 삼디기》, 《우리 엄마는 여자 블랑카》 

《까막눈 삼디기》,《열평 아이들》,《피양랭면집 명옥이》,《날아라, 풀씨야》 들이 있다.